안지 한두달 좀돼고 세번정도 만났을때
마음에 들고 괜찮고 착해서 고백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생각해본다고 하더니
생각한 후에 답이 오더군요 
일도 힘들고 신경쓸일이 너무많아 
사귀어도 오래못갈거같다고 그러는게 싫다고
좋은사람 잃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다른사람이 고백해도 지금같을때는 거절했을거라며
저도 그래서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그후 일주일정도 지나고 다시 연락하니까 뭔가 반가워하면서 받는겁니다
그러면서 거의매일 연락하고
전화도 가끔했구요
만날약속도 잡기는했습니다

본인이 고백을 거절한 후에도 연락을 계속 유지하는 이유는 뭔가요?
같은 직장이거나 오래된친구라서 자주봐야하는 사이는 아닙니다 저랑 연락굳이 안해도 상관없을텐데

그냥 좋은 사람이라 생각돼서 친구로서 잃고싶지않아서 인가요?
아니면 조금이나마 생각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