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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노래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ㅠㅠㅠㅠㅠㅠ
게시물ID : gomin_1622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얏호
추천 : 0
조회수 : 1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1 0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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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옆집 노래 소리 때문에 잠 깨서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말그대로 노래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
오랜만에 주말이라 꿀잠 자고 있는데 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소리에 예민한 편이기도 하지만
이건 보통 사람들이 들어도 다 들릴 정도로 심하네요...

아침이나 오후에 이러면 그려려니할텐데 
뜬금없이 새벽 4시가 넘어서 이렇게 들리니
쌈디 형님의 목소리 일지라도 달콤하지 않네요...ㅠㅠ

창문넘어로 공손하게 말해도 대꾸도 안해주시고
소리 줄여 달라고 말씀드려도 그대로 니까
이젠 더 이상 말이 곱게 나오기가 힘듭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똑같은 적이 있었을 때는
말을 하면 소리를 줄여 주셨는데
갑자기 지금 와서는 또 왜 그러는 걸까요..
(삐졌나?) 
  
얼굴은 서로 모르지만 이웃 주민이기에
좋게 넘어가고 싶은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늦은시간에도 정말빨리 와주신 경찰분들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동네 빌라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경비원분들도 따로 계시지 않고
빌라 입구부터 도어락이 잠겨 있어서
일일이 호수는 눌러 확인을 하는 수 밖에 없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못하고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렇게 경찰분들은 돌아가시고 나서도
계속 말하는 데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네요

요즘 날씨도 더워져서 창문을 열고 자는데
소리때문에 창문을 닫지도 못하고 답답합니다ㅠ

저도 계속 소리쳐서 그만두게 하고 싶지만
동네가 흉흉해서 칼부림 날까 두렵기두 하구
괜히 다른 주민분들께 피해가 갈까 봐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ㅠㅠㅠㅠ

생각해보니까 억울하네요
이 밤중에 노래를 크게 틀 수가 있죠????
기본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데 말입니다
창문을 닫고 듣는것도 아니고 
자기 스피커 자랑 할려고 하나... 
나도 스피커 있는데.... 소리도 큰데...흡ㅠ

다음에도 또이러면 박자에 맞춰 노래부를까 생각중 입니다

서로 기분 안상하면서 좋게 끝나기는 힘들겠죠..??

짜증나는 마음에 글을 잘 못쓰는데도
끄적여 봤습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뒤죽박죽 한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들 굿밤!!!!!   
  

   
출처 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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