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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고백했었다가 거절당한오빠한테 ㅜ.ㅜ...
게시물ID : gomin_162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바보에요
추천 : 2
조회수 : 3002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6/07 01:05:37



말그대로에요 서로 상황이 좋지않았고 (오빠가 3~4개월내에 해외로 멀리갈수도있었거든요..)
만난지 한달정도밖에안되어서 저는 감정에 확신이 들지않았던 상황이었구요..
제가 너무 사람관계에있어서 소극적인탓인지 전 아주확신이들지않으면 시작을 잘 못하거든요 ㅜㅜ
분명 둘다 서로호감은있었던거라구생각했는데 오빠는 좀 성급했던거같아요..

근데지금은 오빠도 일이 잘해결된거같고
저도 서로 약간 사이가 소원해지게된상황에서 자주보니까 오빠가 확실히 좋은사람이라는 느낌이들구요..
그런데 이 오빠는 이렇게 한번거절당하구 나서 확실히 맘을 접은것같습니다 ㅜ_ㅜ..

저희 일의특징상 자주얼굴볼수밖에없고거의하루를같이보내는데 이젠 저한테 말도 잘안걸고
거의없는사람취급해요.. 저는 여전히 오빠말에도 잘 웃고 말도걸어보구하는데..
냉담한느낌입니다.. 확실한건아닌데 만나는여자도 생긴거같아요..

고백받은지 한달이 조금안되었는데 이제서야 전 마음의 준비가 된거같은데 오빠는 아닌것같아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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