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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네 생각을 안할 수 있을까...
게시물ID : gomin_1662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sZ
추천 : 0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29 03:38:38
너의 생각을 줄여간지 일주일이 되는것 같다. 이전에 내가 지금보다 너를 조금은 쉽게 줄였을 수 있던 때에 너는 나에게 엄청 더웠던 그날 햇빛이 머리 바로 위에서 내리쬐던 그시간 집에가는 차안에서 너의 전화 하나에 나는 다시 시작했었다. 나는 너에게 줄 내 감정들을 충분히 통제 할 수 있고 이대로 너와 나는 더욱 가까워 질수 있다고 믿었다. 우리가 특별한 사이가 되길 바란건 아니다. 조금은 그런 생각과 희망을 가지긴 했지만, 내가 한번에 쉽게 그런 마음을 가지면 너가 떠나리라 생각했다. 나는 그저 가만히 서있으면 너가 이리로 다가올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조바심을 냈고 나는 그자리를 떠나야겠다 생각했다. 더 힘들었다. 그냥 내 일만 했다. 밤을 새서 일한 그날 그리고 다음날 그리고 어김없이 새벽까지 일을 했다. 몸이 지쳐 너의 생각을 줄일 수 있었다. 너는 내가 기운이 없어 보였나보다. 그날 나는 너의 생각에 힘든게 아니라 그저 일이 힘들어 그런 상태를 너에게 보이지 않으리라 하는 생각에 더욱 티가 났었던 것 같다. 나는 너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너를 지금 떠나야만 한다. 그리고 나는 너를 내곁에 둘 유일한 방법은 너에게 좋아한다 고백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밤 공기가 차가워 지는 가을에 우리 사이가 차가워 져도 너는 서운해 하지 않았으면 한다. 평소의 어떤 인연들 처럼 나도 그저 떠나간 사람 처럼, 나는 조금 아플테지만 그래도 내가 했던 선택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나는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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