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까칠하고 융통성 부족하면 잘못사는 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667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뻔뻔하게
추천 : 6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0/22 04:15:36
저 까칠합니다

융통성 없구요

거리에 쓰레기 버리는거 싫구요

침뱉는거 오토바이 베기통 크게 해서 가는거 싫습니다

새치기하는거 싫고 노인분들이라고 막무가내로 밀어내는거 싫어합니다.

연장자라고 다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가부다 삽니다. 보면 욕하죠 속으로 ... 

이해는 안가지만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삽니다.


저 좀 예민합니다.

불면증 있고 지하철에선 거의 못자고 식도염도 있어 먹는거 조심해야하고

소심도 합니다 저한테 싫은 소리하면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잠못잡니다.


근데 친한 사람한텐 편하게 합니다.

까칠도 하죠.

이미지가 까칠로 굳어져서 뭐만 하면 니가 까칠해서 그래

니가 예민해서 그래 ... 그러니 니가 잘못된거야 라고 하네요


저도 불만많습니다. 그들도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전 얘기 안했습니다. 그게 그 사람이니까요. 친하니까 그런가보다 했죠

시간이 지나니 당신들은 제대로 하고 전 이상하고 잘못살고 있는 사람이 됐네요

본인들은 제가 까칠한것도 다 이해하지만 좀 고쳐야한답니다.

이게 나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한시간동안 설교듣고 싸우고 

형이 너 생각해서하는 말이지의 결론은

그러면 사회생활하지 말고 혼자 살라합니다.


네 둥글둥글하고 유두리 있는 사람 적을 안만드는 사람 좋습니다

저도 좋아해요

근데 제가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면 전 잘못살고 있는 건가요??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끝이 허무하네요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