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아직 학생이지만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외로움을 견디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사람은 원래 외로운거고 외로움을 벗삼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지만 정말 매일 매일이 외롭네요.
친한 사람도 없고 가면 갈수록 사람 만날 기회도 많이 줄어들고..
남자친구는 있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 롱디를 하고 있어서 오히려 이런 기분이 들때 더 외로운 느낌이 듭니다.
운동도 매일 해보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해봐도 이 외로움이 해소가 되지 않구요 아는 사람들과 더 가깝게 지내 보려고 약속도 잡아서 만나기도 해보지만
뭔가 일회성 약속으로만 남아 버리네요. 그냥 친구가 될 인연이 아닌건가ㅋㅋ
오유님들은 어떤 식으로 외로움을 해소하시나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시나요?
그냥 오유님들 이야기가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