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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가면 그래도 돈이 있으니 잘풀릴거 같았다.+
게시물ID : gomin_1680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짜착한놈
추천 : 1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3 00:20:54
왜 이렇게 외롭고 힘들까

퇴근하면 할거없이 유투브나 보면서 시간이나 때우고 '오늘도 한게 없구나..' 하고 반복하지.

난 내 취미가 게임이고 주말에 주스나 마시면서 혼자 겜하고 놀면 행복할거 같았다.

근대 그게 아니더라.. 난 항상 친구들과 게임했고 친구들과 같이하는걸 즐기는거 같았다..

난 내가 내성적인 성격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게임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친구들과 같이 겜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어..

RPG를 하면 길드를 들고, LOL을 하면 항상 톡노말을 하고 ..

친구들도 다 취업하고 만나기 힘들어지니.. 너무너무 외롭고 힘들다... 

소개팅도 해봤는데 개망했어.. 영화도 어중간하게 보고 취미라 할것도 게임밖에 없으니 대화거리가 없더라. ㅎㅎ

매일 부정적인 생각만하니 뭐 잘될리가 ㅎㅎ.. 돈이 있으면 뭐하나.. 취미거리도 없고 쓸줄몰라서 맨날 술이나 처먹는데..

난 왜이렇게 살까.. 오늘도 술처먹고 한풀이만 하는구나..

새해 2017년.. 

대학생때는 그래도 새해때마다 뭐하나 해보자고 다짐했지만

지금은 그런생각조차 안든다..

난 지금 뭐하고있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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