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그랬다.
사소한거 잘 기억한다고.
부모님 친구들 다 나한테 그랬다 기억력이 좋다고.
성인이 되고 결혼해도 그랬다.
나는 기억력이 좋다고..

결혼전엔 쭈구리로 있었지만..
결혼후 도망갈곳이 있으니 부모한테 기회봐서 따졌다

어릴때 나한테 왜 이렇게 말했냐
이런말은 내가 상처 안받을거라고 생각했냐

부모는 말한다

재는 이상한 소리한다고 없는말 지어낸다고

그러면서 꼰대새끼가 혈압올리면서 부들부들 거리고 지랄후에

풀자고 소리지른다

부모한테 저야되는게 당연한거라고
니가 사과해야된다고

소리지르면서 풀자고 한다 시발ㅂ놈이

나는 하나도 풀리지않는다
미친새끼

어릴때 내가 그랬구나 몰랐네 이한마디면 되는데
뭔가 드린것마냥 지랄거린다
그런적 없다고 니가 이상하다고

기억력 좋다며 미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