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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스물여섯
게시물ID : gomin_1691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jY
추천 : 0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6 02:37:28
시간은 점점 빠르게 흐르고

주변에선 하나둘씩 취업을 해요.

저는 아직 2년이나 있어야 졸업을 하고

졸업 전후로 시험 준비도 해야 해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

그동안 후회되는 일들이 많았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

이쯤되면 스스로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나만 빼고 모두에게 보이는 그런 문제가 있는지

심각하게 걱정을 해요.

이제는 무덤덤해져서 잘 지내다가도

이따금씩 사무치게 외롭고

주변에 여자친구랑 몇 년씩 꽁냥꽁냥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기다린다고 인연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 잘 알지만

오히려 점점 움츠러들고 몸을 사리게 돼요.

결론도 없고 정리도 안되는 넋두리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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