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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695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esevoli
추천 : 0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9 1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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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작년 5월에 전역하고(대학교 2학년 1학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1년 휴학을 하여 복학한다면 올해 2학기에 하게 되겠죠.

경제학과구요.

전역 후 약 10개월간 저의 진로를 찾기 위해 여러 일들을 해봤습니다.

여러 직업들 알아보기도 하고, 종사자들에게 조언을 듣기도 하고요.

물론, 제 길이 아니기에 모두 지나쳐 온 길이구요.



최근데 경제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경제학이 아니라 실물 경제 쪽입니다. 경제적 이슈나 간단한 논리들 정도랄까요?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복학을 해볼까 막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지난 세월 동안 경제학은 저와 맞지 않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고,

또 경제학 관련 직업들(은행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등)은 돈은 잘 벌지언정

결국엔 제 길이 아니더라고요.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서도요.



대학을 간다고 해도, 취업난이 심각한 마당에 위에 적어놓은 직업들, 은행원이나 펀드매니저나 등등의 것들은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될수록 일자리 지키기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

경제라는 분야에 재미를 느끼지만 단순히 적성만 놓고 봐도 아니라서요...



그렇다면 적성이 무엇인가...

일단 이공계열은 흥미가 전혀 없습니다.

1년간 해본 일들은 거의가 노가다나 알바, 음식점 서빙이나 주방 보조 정도구요

공장이나 물류센터도 가봤습니다.

미용사나 요리사도 알아보고, 공무원이나 공기업 같은 부분도 알아봤지만

역시 제 길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을 하면서 흥미를 가졌던 부분이 무엇인가,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기계를 다루는일?

지게차 운전?

뭐... 이런 쪽에 흥미가 있는 듯 하기도 한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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