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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696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puZ
추천 : 0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8 19:04:16
직장생활 8년차..


결혼도 했어요...
한참 돈도 모아야 할 시기..
아이도 가져야 할 시기..


아이 갖는게 너무 늦나봐요

자꾸 머릿속에 도망가고 싶은 마음만 드네요
계속 떠오르는 거는 한적한 바닷가에 여행가서
한달 정도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 들어요...

요새 계속 우울하기만 하고
눈물만 나고 일도 하기 싫고

나약한 걸까요?

아니면 돈만벌기 위해 다니는 직장에 신물이 난 걸까요?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있던데 그게 아닐까요?


그렇다고 한달씩이나 휴가를 받을 수도 없고
정년이 보장된 직장인데 포기할 수도 없고..

금전적으로 여유는 있지만(맞벌이니까는..)
그렇다고 막 쓰기에는 미래가 불안하고

좀 더 이상태로 지내다가는 머리가 돌아버릴꺼 같아요
물론 신랑도 힘들겠다는 거 알지만....

쓴소리든 조언이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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