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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린 퇴직금 해결하려 검찰청가요 (응원,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697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즘나말야
추천 : 3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30 05: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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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을 못 자겠네요.
무서운 것도 아니고, 즐거운 것도 아니에요.
그냥 기분이 이상해요.

음...제가 오늘 만나러 갈 사람은요.
전 회사 대표에요. 지금은 폐업한 회사지만..
2년 넘게 가족처럼 지내왔던 회사였...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래서 퇴직금도 30%정도 깎아줬어요
그리고 그 금액도 퇴사후에 2달에 걸쳐서 나눠서 줄 수 있게 배려해줬어요.
근데 첫달만 입금되고(이것도 거의 한달은 지연된듯) 나머지 금액은 주지 않고 연락도 없고.. 전화하면 받긴 하지만 전화 끊기 급급하고..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가다가 정말 못 참겠어서 마지막이라고 얘기한 뒤에 독을 품고 기다렸어요.
근데 역시나.. 입금은 커녕 연락 한 통 없더라구요.
그래서 참다못해서 노동청에 신고했어요
노동청 조사과정도 너무 억울한 점이 많았지만 빨리 해결하고픈 마음에 그 사장이 제시한 금액에 합의했어요  
그리고 한달의 기한을 줬는데 돈을 안주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지만 답장도 없고.. 그래서 검찰로 넘겼어요.
그리고 오늘이 검찰청 출두하는 날이구요
너무 떨려요.
무섭고 긴장되고..
 내 권리 찾고자 신고한건데 검사님이랑 관련 공무원분들이 귀찮아하면 어쩌나 싶고.. 
걱정이 많아요. 
빨리 좀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끝까지 싸울거에요. 
이겨서 사이다로 돌아올게요. 
응원해주세요 ㅎㅎ  조언 해주실게 있다면 조언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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