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 인생의 결정에서 부모님이랑 의견이 갈렸는데 부모님이 너무 무섭고 엄격하셔서 그때마다 따랐는데요. 그 이후로 인생이 자꾸 꼬여요. 그 시작은 저는 특목고를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인문계가라 하셔서 내신이 충분한데도 인문계 간것도 후회되고요.
이런거 외에도 자취방을 어디를 구할 것이냐 같은 사소한것들도 다 제가 알아본 방이 나중에 들어보면 평판이 좋았고
부모님이 정해준 방은 시끄럽거나 집주인이 문제가 많았고요. 겨우 두가지 예를 든거지만 이거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지나고보면 내 선택을 했을경우가 뭐든 좋았어요. 마치 부모님과 내가 사고자한 주식이 달랐는데 맨날 부모님꺼만 쪽박찬 느낌이라해야하나
이정도면 뭐 점쟁이들말하듯 상극이란게 있다고 봐도 될까요. 저랑 부모님이 안맞는다는 느낌요. 혹시 이런 기운들을 믿으세요? 만약 그렇다면 또 한번 의견이 갈리는게 있으면 정말 죽자살자 주장해보려고요. 그래야 쪽박안찰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