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약 19) 저 무시당한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703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pZ
추천 : 1
조회수 : 151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04 17:14:52
저는 여자지만 성욕이 강한편인것같아요.
기복(?)이 심하긴 한데 강할때는 상당히 강한것같아요.
그치만 티는 많이 안내요.
특히 먼저 티내는 경우는 거의없어요.
창피하고 민망하고 엄마한테 거의 섹스는 나쁜것. 이런 주입식 가정교육을 받아서 더욱 숨기게되네요.

얼마전 새벽에 남자친구와 연락을 하면서 
어쩌다가 성관계에대한 얘기가 나와서
서로 평소에 불만을 가지고있었던 부분이나 서운한 부분을 얘기했습니다.
저는 창피하고 거부당할것같은 불안함때문에
성욕이 있어도 참는다는 얘기도 했구요.
남자친구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인데 무슨짓을해도 예뻐보일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찍깬후 
호르몬때문인지 욕구가 좀 많이 생겨서
좀 야하게 찍은사진들과 얘기들을 남겼어요.
남자친구는 그때 자고있어서 따로 답장은 없었구요.

그냥 이쁘다. 섹시하다. 이런얘기라도 남길줄 알았는데
그후에 잠에서 깨고 전화통화를하는 내내도
아예 그 카톡에대해서 언급조차 안하네요.

너무 민망하고 나만 괜히 이상한 사람된 그런 기분이 들어요.
내가 정말 변태같고 왜 그런짓을 했을까 후회도 엄청되구요.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일상얘기하고 다른얘기하고 속된말로 쌩깠어요.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지고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창피해서 연락하기도 싫구요..
일도 손에안잡히고 집에 얼른 들어가고싶습니다.

제가 그후로 연락이 뜸하고 답장도 단답식으로하니
기분이 안좋고 컨디션이 안좋은지만 아네요.
직접 말하기도 창피하고 울고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