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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하셨던 취준생 분 있으신가요?
게시물ID : gomin_1706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NkZ
추천 : 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4 17:49:09
23살 대졸 여자이구요. 저는 제가 가고 싶은 분야로 가기 위해 자격증도 관련 자격증 위주로 따놨고, 이력서나 자소서 등도 준비했지만 제 모든게 특출나지 않아 어정쩡해보이고 직장에 취직해도 잘 할 자신이 없어 도저히 지원 접수 할 용기가 생기질 않아서, 이런 심리적인 문제를 상담이나 직업관련 교육(엑셀이나 컴활능력) 등으로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상담하면서 혹시 이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도중에 제 쪽에서 개인적으로 알아서 이력서 제출하고 취업 활동을 진행해도 상관없느냐고 물었을 때 1단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취업을 하게 되시면 취업수당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런 것만 주의해주시면 된다는 얘기를 하셨거든요.
 
상담원 분은 친절하고 좋았는데요. 1단계-2단계-3단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일정을 잡기 위해 첫날 상담하러 가서 만났을 때에 대뜸 오늘까지 지원 접수 받는 시설이 있는데 거기 한 번 지원해보지 않겠느냐고, 5개월 단기 계약이지만 경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원을 해보잔 말을 하셨습니다. 참고로 지원 마감까지 2시간 남은 곳이었고요. 떨떠름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력서를 대략적으로 갈무리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질문 항목이 있어서 이건 지금 써서 지원해낼게 아닌거 같다, 하고 물러냈어요. 이 날 이게 뭐지 싶고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리고 대략적인 스케줄을 정해놓고서 다음 주에 이 시간에 2회차 상담을 하자고 얘기를 끝내고 돌아왔는데, 하루 지난 오늘 또 한 번 상담원 분께 다시 전화가 왔어요. **라는 기관이 있는데 내가 그 쪽 담당 분과 이야기를 해놓았다. 연봉은 적지만 경력에 도움이 될거다, 연락처를 알려줄테니 전화해서 서류 제출이 뭐가 필요한지 여쭤보고 면접 일정을 잡아 보라 하시더라고요. 알겠다 얘기하고 전화는 끊었는데 어떤 곳인지 확인한 것도 아니고 그 적다는 연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너무 급하게 진행되는 느낌에 도저히 전화를 걸 수가 없어요...  
 
 
묻고싶은 것이 이런 상황이 보통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담이나 프로그램 참여가 처음이라 이게 보통적인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담원 분이 저한테 호의를 베푸시는 건가요? 아니면 빨리 취업 성공시키고 성과를 올린다던지 하는식으로 해치우려고 하는 건가요? 제 쪽에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 하고 대뜸 들려올려지는 기분도 들고요. 이걸 신청해서 아직 제대로 상담 해 본 것도 없고 제 쪽에서 고쳐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이틀만에 계속 지원서를 내라고 닦달받는 기분이 드니까 힘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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