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한 우울증을 겪고있는 애인과 사귀고있습니다
저는 정말 애인을 사랑하고있습니다
저는 친구가 아무도없고요 의지할수있는사람 오직 애인 한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인이 우울함에 괴로워할때면 저또한 정말 괴롭습니다
애인이 괴로워할때마다 잘못된 선택을 하진않을까 매번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대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완벽하게 대해주지 못해서 또는 애인이 겪는 우울감이 너무 커서 애인이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정말 두렵습니다
애인은 정신과에서 우울증약을 처방받고 복용중입니다
장거리 연애라 한달에 한번꼴로 만나고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최대한 정보를 전달하는쪽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애인을 정말 사랑하고있습니다 도움이 되고싶어요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분들이나 전문가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