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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을 어떻게 짓는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706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일반인
추천 : 0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7 01:06:29
오늘 월미도 갔다가
디스코팡팡 타면서 궁서체 표정이라는 말을 듣고
순간 저를 왜 사람들이 기피하는지 뭔가
알아낸 것 같아요

제가 옛날 감정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3년 정도 그냥 무표정으로 다니고 
사람들에게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두려워했어요

지금은 보통 무표정으로만 있다가
친구들이랑 있을 때만 살짝살짝 웃어요

문제는 저의 무표정이 굉장히 사람이
진지해보이고 보는 사람이 
협박을 당하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그런 
험악한 표정이라는거죠
게다가 웃으면 얼굴이 일그러져서 
엽사 표정처럼 되버려요

사람들말로는 너무 안 웃어서
얼굴 근육이 굳어버린거라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맨날 실실 웃고 다닐 수도 없고
무표정을 좀더 나은 
무표정으로 만들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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