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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자인데 현실도피 하고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706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oZ
추천 : 3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5/27 17:08:49
저는 22살의 나이고 지금 짱짱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정년도 보장되다보니

주위에서는 절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내가 성인이며 회사원이라는 현실을 부정하게 됩니다

친구들은 대학다니면서 또래들이랑 즐기고 있는데 나는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회사를 언젠가 그만두고 또래의 친구들이 하는 행동을 할 사람처럼 생각합니다

뭔소린지 이해가 잘 안되실텐데

회사에 취직을 했으면 이제는 현실에 맞게 회사생활을 열심히하고 생각 자체를 회사 위주로 해야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 아니야 나는 지금 회사를 다닐 나이가 아니고 이래야할 이유도 없어 '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년보장되는 회사에 취직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세상인데 저는 복에 겨운지도 모르고

단지 한순간 힘든점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갈 생각을 하는걸까요??

회사다니면서 야근하게되면 내가 대학교 갔으면 야근 스트레스 안받아도 되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해요;;;

그래서 친구들이 그만두라고 말해도 안그만 두면서 매일같은 스트레스 쳇바퀴를 굴리는 기분이 너무 괴로워요

원래는 야근하게 됐을경우에 일이 많아서 야근하는것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내가 22살의 나이에 대학을 안가고 회사를 와서 이런 스트레스 받는거야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도 학생이라고 착각하면서 회사원이라는 현실을 도피하고 있어요

솔직히 제 나이때 또래들이랑 즐기고 할 나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어린애마냥 굴고 있고 좀만 힘들어도 그만두고 대학갈까?? 이생각하니까 회사생활이 두배 세배로 힘들어지네요

회사원인걸 현실도피 하는제가 현재보다 나아질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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