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후반이되니 여자를 만나면 결국 거짓말하게 되게 되어야 하네요 저는 환경적인 이유로 결혼에 대해 매우비관적이에요
친아빠란놈에 대한기억은 집에서 엄마랑 몸다툼하고 싸우고 알고보니 사업하고 망해서 엄마명의로 돌리고 도망간 쓰레기 같은새끼였고 그것도 모르고 가끔만나면서 밥사주고 진짜 저런놈이 다있나 싶고 알게된건 친척이 술먹고이야기하는걸 들었네요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지자식보고 싶다고 했는지
그리고 다음은 재혼한 새아빠는 바람끼다분하고 도박좋아하고 그래도 도박에 완전 빠지기 전까진 작은 건물정도 살정도로 사업이 잘되고 그랬었는데 도박과 사기로 돈날려먹고 바람피고 여기서 엄마가 힘든걸 알았는데... 다시예전처럼 거지같이 살까봐 모른척했다는거 결국 나도 방관자 였고 나도 어쩌면 가해자가 아닐까 싶고
그리고 결국 엄마는 고생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암걸리고 이땐 일을해서 병원비는 전부 제가 다냈지만... 아직도 아프시고
친형은 결혼했는데 정신병같은게 있었나봐요 진짜 엄마 고생하고 결혼생활을 어떻게든 실패하고 싶지않아서 잘해보려했는데 겉과 속이 다르고 밖에서 보일때는 멀쩡해보였는데 집에가면 성격이상해지고 집안일같은것과 다르게 괴롭힌다고 해야되나 여러 사람있을땐 웃고 뒤로가선 싸우면 물건던지고 매번 이혼하자 입에 달고 살고 더있다는데 머 더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형은 실패하고 싶지않아서 억지로 억지로 버티다 결국 이혼하고 결국에 형수님 정신과 치료받는다고 하네요
진짜 제가 살아오면서 결혼은 지옥이다라고 느낄수밖에 없게 만드는 환경에서 살아와서 진짜 결혼은 하고싶지않아요 근데 너무 외로워요 대기업에 입사해서 혼자타지에서 사는데 외롭고 여자만나고 싶고 근데 이젠 나이도 있고 만나면 결혼도 염두하고 만나더라구요 돈도 막쓰는편도 아니고 직장도 괜찮고 외모도 잘생겼다는 소리들어요 그렇게 막 잘생긴건 아니고 객관적으로 보통상정도? 되는것같아요 키도 작지 않구요 근데 결혼은 싫어요
그냥 속이고라도 만나야될까요? 차라리 양아치처럼 그런 성격이였다면 차라리 편했을건데 만나기 전부터 미안해지니 처음부터 난결혼은 싫다 만날래? 라고 말하면서 만나줄여자 몇명이나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