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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1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puZ
추천 : 0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26 17:53:49
솔직히 배려심도 좋고 붙임성도 좋고 자존감도 높아 어두운 부분 없고 식사예절, 맞춤법, 예의 등 기본 예절도 지키는 편이라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은 모르겠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나보다 훨씬 더. 라는 말을 듣고서 왠지 모르게 불안하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그리고 내가 나를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다 내 사고에만 갇혀져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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