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났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나는 왜 매일 약을 먹어야하며 하고싶은 공부도 못하고 일을 해야하고 엄마는 맨날 돈 만원 가지고 화내고 성질내고 아빠는 가정은 내팽겨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고.. 그냥 주어진대로 감사하며 살지 못하는 욕심 많은 내가 싫고 꿈 많은 내가 싫고 매일 돈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삶이 너무 싫어요 약을 먹어야 덜 우울할텐데 약도 못먹어서.. 삶의 의욕도 없고 살아서 뭐하나 싶고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보여 남들 앞에 당당히 서지도 못하고 그 누구랑 잇어도 정신은 다른데 가있고.. 죽고싶메여...한탄할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아무말대잔치로 써봅니다.... 누가보던말던 관심도 없네요 다들 행복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