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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관해 이야기를 하니 사람들이 절 싫어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716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혁
추천 : 3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7/27 03:46:04
카카오티비에서 한국 수산물에 이미 방사능이 있어서 수산물 자체가 위험하고 그 이유는 한국원전의 위조부품으로 인한 방사능유출 때문이라고 하니 제가 채팅금지 당했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4773384
기사에 나왔듯이 이미 후쿠시마 원전폭발 전에도 한국 바다가 이미 기준치의 2배만큼 위험하단 기사까지 있는데 방사능이야기만 하면 채팅금지를 사람들에게 당하네요. 어떤 불편한 사실이 있을 때 사람들 안전이 걱정돼서 그 사실을 전한 제가 잘못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하네요
마치 무슨 전쟁터에서 나쁜 소식을 전하면 왕에게 전하면 나쁜 소식을 전했다는 이유만으로 죽여버리는 미친왕이 생각납니다.
 
동호회에 나가서도 수산물 방사능이야기를 하면 먹고 안죽으면 된다고 그냥 넘기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사람들 안전불감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기준치의 2배만큼 오염되었는데 수산물을 그냥 마음편히 먹고 있는 자체도 이해가 안가고 명확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제가 까다롭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는게 싫네요.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그렇게 따지면 먹을거 하나 없다"면서 이미 기준치의 2배를 넘어버린 수산물을 마음껏 먹고 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한국에서 수산물 방사능 측정을 할 때 그냥 방사능 측정기를 음식 주변에 단시간 갖다대는 그런 사기에 다들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음식물을 갈아서 오랜시간동안 방사능측정기에 넣어서 측정을 하는것이 올바른 측정법인데 ...
 
제 고민은 명확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하는데 왜 저는 욕을 먹고 채팅금지를 당하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보여야되는걸까요
심지어 까페에 방사능 글을 올리니  "아까 수산물 먹었는데 나보고 죽으라는거냐"면서 욕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네요.
그냥 사람들에게 아무 말 않고 있으면 되겠지만 기준치의 2배 방사능을 맛있게 먹고 안죽으면 된다면서 자기 최면을 걸면서 안전불감증에 걸린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방사능을 먹을 경우 즉시에서 최장 20년안에 죽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사람들에게 말해줘도 그 사실을 전한 것 만으로도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지고 있는 사회현상이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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