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외진곳에 있는데 서울권대학교를 가면서부터 그러네요 방세가 비싸니 4년동안 고시원이나 쪽방을 전전했고 학원을 다닐때도 평균 왕복3시간정도 걸립니다 어떤분들은 그렇게 사는사람 많다 당연하다하는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서 그런지 정말 힘들었어요 이번에 취업을 하게됐는데 또 서울쪽이에요 1시간30분거리로 왕복3시간입니다 이제 돈버니까 집나와서 살려고 하는데 방세내면 또 남는것도없을것같고 방다운 방 구하기도 힘들겠죠 부모님 잘못은 아닌데 가끔 너무 서러워요 왜 항상 이렇게 넉넉하지못한지 왜 길거리에서 3시간을 보내야하는지.. 통근하면서 병을 달고 살았네요 다음주에 첫출근이라 일단 다니면서 방을 알아보려고하는데 집문제만 생각하면 미쳐버릴거같아요 좋은 지역에서 잘사는 친구들한테 열등감도 많이 느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