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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가 남친을 사귀었네요
게시물ID : gomin_1717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mY
추천 : 6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03 20:39:59
항상 독신으로 살것 같다고 오글거리는 싫어한다고 하던 
순하고 곰팅이에 무뚝뚝한 아이였는데, 
한 남자분이랑 연락을 계속하더니  사귄다네요.
서로 나이 좀 있는 20대 중반 모솔들이라 
나 대신 너라도 꼭 좀 사귀라고 응원도 해줬는데 ..같이 여행도 많이
가고 추억이 많은 친구라 
 막상 그렇게 되니까 너무 부럽고 살짝 질투에 무엇보다 
제가 너무 초라해 보여요 .. 
그 친구의 태도는 한결같은데 이젠 꿈같은 꽃길로 연애시작이니까 
동질감도 없어지구 ㅎㅎ 
난 2년이나 나이 많은 주제에 그렇게 매력없나 생각들구 
외로워서 울다가 문득 오늘 꾼 꿈이 생각나더라고요 

사람 많은 기차역에 그친구랑 저랑 일자리를 구하러(?) 기차를 
빨리 환승했어야 ㅎ하는데 그 친구가 쏜살같이 가버려서 저는 차 놓치구 
승강장에 홀로 남는 꿈을 꿨거든요 

순간 피식하고 웃었어요 ㅎㅎ 
친구 예쁜 사랑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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