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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7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1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4 04:53:31
세상에 내가 있을데가 없고
내가 있어야 하는 사람도 이제 다 없고
혼자서 앉아있을수가 없고
아픈게 너무너무 싫은데
어차피 계속 나빠진다먼
딱 한번만 참으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픈게 너무너무 싫은데
그냥 맘 편하게 누구도 안쳐들어오고 누구도 나가라고 안하고
그냥 내가 있어도 되는 방이랑 허리안아픈 침대랑
쥐 안나오는 벽이랑
삼시세끼말고 그냥 하루한끼 된장찌개랑 열무김치랑 계란있는 밥 한끼면 되는데
그게 안될까요
예전엔 혼자서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수가없어요
안락사같은게있으면 좋을텐데
아픈 방법밖에없어 왜 ..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거 아니고
열심히 살았고 죄 안지었고 그러면
눕고 잠자고 밥한끼먹을데는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아닌가봐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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