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동거하다시피 주 5일을 남친집네서 지냈습니다. 일이 안풀려 돈이 없다 해서 밖에서 데이트는 못해보고 매번 폰소액결제로 배달서비스 이용해 먹구요.. 제가 낼테니 밖에서 먹자해도 안나가는 사람입니다. 유일하게 나가는게 일때문에 손님접대 해야한다 술마시러 나가는 겁니다. 저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구요.. 얼마전에도 중국에서 앞으로 같이 일할 동생이 잠깐 왔다고 며칠 술마시러 나갔습니다. 그러다 잔득 취해 왔는데..카톡을 켜두고 폰을 던져뒀길래 우연히 보게됐는데 전 여자친구더라구요.. 호기심에(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더 보니 정말 많은 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바에 가느라 바빴던 거더라구요. 저 대화를 할때 대부분 저는 남친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술취한 남친 일하느라 술먹어 고생 많다 챙겨줬었습니다.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제가 오버하는 건지.. 카톡 첨부합니다. 이것 왜에도 많은데 손이 떨려 더 못하겠더군요. 컬러별로 다른 사람입니다. 분홍은 전 여친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