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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5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FhZ
추천 : 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5 16:06:21
그 많던 자심감도 다 떨어지고 하루하루 사는게 아니라 버티는거네요 20대 초반에 직장생활 시작해서 남들 사는만큼 산다고 생각했는데 십년을 넘게 다닌 회사를 퇴직하고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그래도 나름 그 분야에서 인정도 받고 커리어 관리도 괜찮게 했는데 예전에 같이 직장 다니던 사람이 도와 달라고 해서 같이 시작해보자고 했더니 이제 와서 토사구팽 당하는거 같고 이제 노골적으로 니 머리에 있는거 다 오픈해라 압니다... 이제 얼마 남지도 않는 내머리에 있는 기술마저 뽑아먹으면 나가라고 종용하겠죠 지금 이쪽도 경기가 안 좋으니 특별히 갈때도 없고 그리고 경쟁업체 이직하면 1억 소송하겠다는 각서도 쓰게 하네요 부당한 대우 받는거 아는데 나갈 각오하고 싸우기가 쉽지 않네요 나라도 벌어야 우리집 소득이 있는데 참 고민이 많네요 넌지시 집사람한테 그만두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제 월급이 없으면 살수가 없다고 그냥 넋두리 좀 했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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