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연이어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일이 많네요

업무적으로요.ㅎ

좀 더 자세히 바라보고 깊이 고민해야했는데..

급한 마음이 늘 실수를 불러오네요

가장 싫은건, 스스로도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고치지못하고 반복하는 점이예요


이런 내 자신이 못나고 밉고 한심하고..

다독여보기도하지만,

난 왜이럴까? 난 왜 이모양일까?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우울해져요



늘 나도모르게 마음속으로

동경하는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있고

저 사람은 저렇게 잘하는데 난 왜 이모양이야, 이러구..

그런 모습까지 한심하게 느껴져요


과거에도 종종 느껴왔던 자괴감인데,

올해는 유독 길게 가네요


이른 가을타기라도 시작한걸까요 ㅋ


지쳤는데,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어서 안달 난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