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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때문에 잠 못자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게시물ID : gomin_1727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코지
추천 : 2
조회수 : 10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0/13 0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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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제 실수로 계약일자를 깜빡해서
위약금 약 12만원 + 다시 계약 25 만원정도 해서 쌩돈 나가게 생겼고....
전에 계약한 25만원도 날린거니까 총합하면 60만원 넘게 날린거네요...이건 부모님이 대신 내주신 돈이라 더 죄송해요..
전 한달에 30만원정도 쓰는 사람이라 손이 벌벌벌 떨려서 부모님께  연락드렸더니 평소에 안 그러던애가 왜그랬냐고...
집에 돈도없어서 단기알바를 막 찾아보는데
이 새벽에 지원해봤자 답도 안올텐데, 돈이 그렇게 빨리 들어오는것도 아닐텐데 알바앱만 붙잡고 있네요
근데 저도 참 못된게 돈 있으면 저거 날린거 아무렇지도 않을텐데 라고 생각해요. 60만원정도 껌같으면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을텐데 이런 생각이요. 참ㅋㅋ..제 스스로가 바보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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