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학에 들어간 (아직까지는)새내기 입니다.고등학교 당시 예체능계 입시를 준비하다 전부 떨어지고 재수는 안된다는 부모님 압박에 결국 집에서 차타고 30분 거리의 대학교에 들어갔는데요.과도 예상치 못했던 과고 올거라 생각하지 못한 대학이라 아무리 거기 사람들이 잘해주고 나름 괜찮게 다닌다 해도 쉽게 마음이 정리되지 않네요.그래서 고민끝에 편입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학기가 끝나는 대로 토익학원을 정식으로 다니면서 준비할 예정인데 이번에는 자꾸 걱정이 앞서네요.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소액이지만 장학금을 탔었는데 부모님은 그게 마음에 드신건지 지금 학교에서 더 열심히 해보자고 하시고 저는 지거국 쪽과 인서울 쪽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편입을 하겠다는 마음은 확고한데 사실 조금은 걱정도 되는게 제 주위에 편입을 한 사람도 없고 말 그대로 독학을 해야해서 실패하면 어쩔까 불안하긴 합니다.게다가 무휴학으로 해야되는 사정이라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들고요.제가 잘 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