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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들한테 함부로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733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oa
추천 : 1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24 03:36:49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회사 내부의 인사 관련해서
친한 회사사람들한테 추측성 말을 들은 것을 토대로
제가 우연히 탕비실에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팀장님들 하시는 말씀듣고는
그냥 친한 회사사람들이 모인 단톡방에 'A 사실인가봐요' 라고 했는데
 
그게 말이 되어서
'단톡방에 없는 회사사람'이 회사내선번호로 전화걸어서
'A가 사실이예요?'라고 물어본 거예요?
그걸 높으신 분들이 다 들었구요.
 
그런데 단톡방 내용을 공개할 수도 없고(공개해봤자 저만 2배 손해라서)
확실히 들은 것도 아니라서, 확실한 게 들은 게 맞다고 하더라도 제가 인사과도 아닌데
예 사실입니다할 수도 없어서  
그냥 제가 추측한 겁니다, 죄송합니다, 제 잘못입니다하고 끝났어요. 
높으신 분들도 무슨 일이냐고 상황을 묻기만 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라하고는 더는 문제 안삼으신 것같음.  
그리고 그 문제의 단톡방을 나갔어요.
 
그런데 이제 몇시간 뒤에 회사 갈 일이 걱정인데
단톡방에 있던 사람들한테 사과해야 될까요?  
 
어차피 이제 예전처럼 밥도 같이 못먹을 것같음.
 
솔직히 이번 일을 계기로 
직장생활에서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구나,
직장생활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냥 직장에서 보고 끝내야 하는구나 라고 확실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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