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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하나 봤다가 완전 변태로 몰리네요..
게시물ID : gomin_1735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잇힝-ㅅ-
추천 : 0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3 06:06:38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몇년전 언젠가 볼려고 다운받았던 애니였는데,

무슨 사역마같은 캐릭터가 침대에서 헐벗고 누워있다가 

주인공한테 주인님 어쩌고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씬이었던것 같은데 보질 않았지만,

아마 갑자기 여자가 방으로 찾아오는 설정의 스토리였을것 같네요.

무슨 내용인지 다시 한번 찾아봐야 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그걸 폰 뭐있나 하면서 열어보고 주변 여자애들한테 다 보여주고 공개적으로 얘가 이런거 본다! 이래서 창피했었고,

몇 년 지난 지금도 선배, 형들, 후배들 있는데서 얘기하고 단톡에서도 계속 이야기하고 다니는데 솔직히 미치겠네요.

애니 보는게 창피한게 아니라, 그렇게 덕후로 평가되는 이미지가 너무 창피합니다.

저는 애니를 보는건 전혀 창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야기하는 사람이나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작성자는 이제 32살입니다 ㅋㅋ 비난받을만큼 덕후질 해본적도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렇게 평가받아서 아예 보지도 못 해서 그 애니가 무슨 내용인지 제목인지도 모르겠네요.

평소 애니볼때 그런 씬은 사실 너무나도 많아서 별 생각도 없었는데 

하도 이야기하고 다니니 카톡에 그 얘기할때마다 좀 짜증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오덕 맞습니다. 그러나 누구한테 놀림 당할만큼 일에 소홀하지 않습니다.

뭐 하면 오덕오덕 이러는데 본인은 그냥 장난인것 알겠는데 솔직히 노이로제네요.


너무 스트레스라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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