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고등학교시절이 지난지 3년이 되어가는 지금은 과거의 기억도 거의 무뎌져가고 있어요 더이상 생각도 안나고 딱히 직찹도 안하고.. 하지만 우울함과 무력감은 여전히 남아있어 정신과를 방문했는데 과거의 일이 당시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아 다음번에는 좀더 자세하게 말씀드려야지하고 연습장에 생각나는대로 쓰기시작했어요 정말 악몽같았던 일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엄마는 왜 나한테 그랬어야만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정상으로 돌아가기엔 제가 너무 멀리온 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