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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의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단걸 깨달았다
게시물ID : gomin_1736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은오후엔술
추천 : 1
조회수 : 11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3 00:36:32
동갑내기 여자동료랑 같은 팀에서 일하고있는데
내가 직급도 위고 여러가지로 더 어른스러워서
항상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했다

나같은 경운 회사에서 평소보다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사생활은 거의 노출하지 않는데반해
이 친구는 내게 부부관계까지 말할 정도로 사생활을 모두 이야기하고 항상 고민과 힘듦을 이야기하는데
아무리 충고해줘도 개선의 의지도없고 항상 제자리
쓸데없는 이상한 고민들도 너무 많이 하고있고...

이기적이고 편협한데다가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이 점점 드러나고 아무래도 본인의 모든걸 털어놓으니 그녀의 단점이 너무 많이 보여서 정내미가 떨어질 지경이 되었다

개선의 의지도 없고 그저 자기힘듦을 털어놓을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했던것같다

나는 그녀 이야기들어주는게 지쳐서 이젠 따로 티타임은  갖지않기로...

끊임없이 이야기들어주는게 정신적으로 느무 힘들다는걸 알았다. 나 역시도 누군가에게 쓰레기통이 되어달라 요구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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