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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전남친......?
게시물ID : gomin_1739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16869
추천 : 0
조회수 : 208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1/23 02:04:25
현재 여자친구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햇수로는 8년 연애중입니다.... 

현재는 결혼준비중인데요

물론 중간중간 싸우기도 했고 권태기도 왔었고
헤어져서 몇개월동안 안봤을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8년동안 헤어진건 단 한번...몇개월 전이었어요

불과 6개월전 헤어졌을때 또다른 사람을 잠깐 만났더라구요
지금은 그사람과 헤어지고 다시 저와 잘 만나고 있는데요

전 최대한 쿨하게.... 뭐 헤어진 잠시동안 다른사람을 만날수도
있는거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일 뿐이다. 라고 생각했구요

오늘 여자친구의 폰 사진을 보기 전 까진요....

카톡이나 문자 는 서로 절대 안봅니다만...
사진정도는 봐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왜 사진을 봤는지
후회가 너무 되네요.....

여자친구가 전에 잠시 만났던 남자와의 사진을 지운다고는 지운거
같은데
그사람과 같이 있을때 '혼자 나온 사진'은 전혀 안지웠더군요...

근데 곳곳에 남자 손이라던가 머리칼 등 이 조금씩 나와있고...
날짜를 보면 몇박 며칠 같이 여행간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심장이 두근대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이네요...
바이킹을 탈때 느끼는 기분이 심장쪽에서 계속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지금 제가 다시 연락을해서 만나고 있는데
제가 다시 연락한 시기와... 그 남자와 같이 마지막? 여행을 간 시기도
거의 일치하는것 같구요.
그 이후에 그 남자와는 연락을 끊은듯 합니다

그냥.... 지난일은 지난일일뿐....
지금은 서로 많이 사랑하고있고 결혼도 준비중이고
제 옆에 있는것에 만족해야겠겠죠?
그남자와의 연락도 끊었고요

머리로는 이런 생각을 되내이는데
왜 가슴은 자꾸 쿵쾅댈까요.....

잠깐이라도 헤어졌던건 헤어진거고 
다른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건데....

제가 찌질한거라고 말좀 해주세요..... 
안그러면 못견딜것 같아요...
마음이 쿡쿡 쑤시는데 제가 찌질해서 그런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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