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기독교인이 되고싶지만..성경을 보면 볼수록 소설같습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노아의방주..모세의 기적.. 도저히 이것들을 믿을수가 없어요. 여기서 딜레마란.. 여러분들은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과 쑥만 먹어서 사람이 되었다, 주몽은 알에서 깨어났다 라는 이야기들도 믿으시나요? 단군신화는 다 구라야! 하면서 성경은 100프로 사실이야! 라고 생각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제 눈엔 거기서 거기거든요. 곰이 인간이 되어 환웅과 결혼했다는거나 흙에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이 됐다는거나 그냥 하나의 소설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이러한 딜레마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이 되는 길은 참 힘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