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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이 편히 죽는거예요, 부모님 다 가시고 나면 자살을 해볼생각안데요
게시물ID : gomin_1742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na
추천 : 1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2/24 05:29:19
음.. 정말 낙이 없어서요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크진 않지만 누릴거....
나이 서른다섯이면 다 누려봤고
앞으로 남은 30년??? 40년을 더 살다한들 

지난 30년보다 낫지 않을거 같구요
지금은 부모님 때문에 가족들 앞에서 이런말 하지 않아요
그냥 항상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아니면 벌써 죽넜을지 모를일 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하루빨리 안락사 법안이 통과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하루하루 사는게 고역인 사람들은 솔직히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정말 진심으로 죽고싶습니다
삶을 깨끗하 포기하고싶습니다
인간으로 산다는거 죽음보다 더한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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