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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다 XXX가 늦었냐 안 늦었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게시물ID : gomin_1744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qZ
추천 : 1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1 10:04:26
생각을 한번 바꿔 보세요. 예를들어 몇살에 대학가면 늦었냐 안늦었냐. 늦었냐의 정의가 뭐냐에 따라 다른데 당연히 남들은 보통 20 근처에 가는데 늦었지 안 늦었겠습니까. 혹은 그 나이에 대학나와서 뭘 할 수 있겠는가.. 이건 여기가 아니라 진정 원하면 거기 근무하는 누군가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럼 고민할 필요도 없죠. 답이 있는 경우이니까요.

문제는 이런 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뭘 하면 늦었나요? 인터넷에서 많이 봅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래서 늦었으면 그걸 안 할건가? 안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이런 점들입니다.

어디서 방송인 누군가가 그런 말을 했더라구요? 몇살까지 공무원 되면 이득이고 의사는 몇살이고 변호사는 몇살이고..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이게 게임이라서 다음 생까지 중요하다고 치죠. 죽으면 다음 케릭터에게 내 재산이 가는 겁니다. 그럼 저런 계산이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60살에 의사되서 그 의사된 비용보다 - 되어서 다시 태어나고 보니 수중에 돈이 - 얼마다.. 혹은 내가 수억을 모아서 다시 태어나면 그 수억이 내 주머니에 들어온다. 그럼 모르겠는데요.

50살이라고 칩시다. 이 분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 근데 여기서 누구한테 물어도 늦엇다고 할겁니다. 안늦었다고 말하면 그냥 립서비스일겁니다. 이걸 마진으로 보면 손해 겠죠. 근데 그 손해라는게 직접 돈이 마이너스 나는건 아니잖아요? 의사도 마찬가지로 학비가 얼마든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하려는거고 학비를 낼 돈이 있기에 시작하는 거겠죠. 늦었다 안 늦었다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보통 마이너스라는 건 그냥 남과 비교해서 말하는것이거나 일하는 기간이 짧으니 그런이야기 나오는거겠죠. 그리고 50살은 극단적인 이야기일뿐 보통 늦은거 아닐까 하는 분들 20~30대 잖아요. 미래에는 더 오래 산다고 치면 앞으로 70년 어떻게 사시려고 벌써부터 늦었니 아니니 고민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늦 었냐고 물으면 늦었을지 모르지만. 그게 중요한가요. 늦었다고 치면 앞으로 뭐 뭘하실려고 그럴까요. 뭘해도 다 늦었을텐데. 지금 하는 일이 있더라도 현재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시는 걸텐데 그 문제를 수십년 가지고(물론 요즘 그렇게 일도 오래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실까요. 늦었다 안 늦었다는 중요하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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