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범법자였던 신분에서 일반인으로 탈바꿈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나마 내인생을 돌아볼수있게 되었다면 행운일까요..
여러가지 자격증을 따고 독학사 공부로 빠른 점수를 달성하고 소에서도 변화의 소지가있다고하여
가석방을 받아서 출소를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나와보니 눈앞에 펼쳐진것은 암울하기만하네요..
아..내가 왜 시간을 엄한데 쓰고 교도소에서 죽치고있었나..나는 왜 더 생산적인 일을 못하였을까..
지금은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인력 다니고있는데
대기업은 이미 물건너갔고 대기업의 하청이라도 생각하고있는데 현실적인 벽이 가로막고있는거같아서요.
평생을 중소기업 골판지접고 있어야하나 싶어요.
뭔가 가르치는걸 좋아하고 그랬는데
제가 나중에라도 누군가를 가르칠수있는 기회가 올까요?
범법자한테 이런 기회마저도 사치일정도로 사회는 범법자를 배척하고 괄시하는 분위기인가요?
희망이없어요.
내 실수로인해서 나는 다시 올라갈수도없는 이 현실을 받아 들여야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