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알바중이었는데요

9시가 다되갈때쯤에

가게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짐정리하다가 급하게 받았는데

남자분이시더라구요 

갑자기  "저기요 "

하길래 전 또 제가 뭔 잘못을 저질렀나 해서 깜놀해가지고

더듬거리면서 대답햇죠 ㅠㅠ

근데

갑자기 제 나이를 물어보더라구요 ㅠㅠ

전 진짜  그말듣고

"새파랗게 어린게 싸가지없다"

뭐 이런말 들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갑자기

"저 그쪽한테 호감있거든요"

이러는거...... ㅡㅡ.......

"몇번 사러 갔었는데 제가 ㅊㅇ에 살거든요?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세요"

이러는거.............

ㅡㅡ 완전 깜짝놀래가지고요 ㅠㅠㅠ아..

전화기도 발신번호 찍히는게 아니라서 ...

ㅠㅠ미치겠어요./.

이게 점장님 계실때 전화 왔으면 진짜.. 아ㅓ..... 

완전 무서워요....

어쩌죠... 신세계에요/.// ㅜㅠㅜ

이거 전화 온 목록 같은거 보려면

경찰서에 연락해야되나요??

ㅠㅠ 아 ... 진심 무서워요

알바를 그만두던지 해야지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