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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못할 말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751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개
추천 : 0/35
조회수 : 2409회
댓글수 : 123개
등록시간 : 2018/06/05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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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상황설명 요약하고 시작하자면

자전거를 실내에 두었다는 이유로 경비가 자전거 주차장으로 옮겨둔 일인데
그 실내도 사람한테 치일일도없는 구석진곳이었지만 당연한 대응이라 생각해서 이때까진 아무 생각 없었음..

그런데 가서 확인해보니
자전거가 디스크브레이크인데 그런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브레이크(판)과 바퀴 사이에 거치대를 꼽아두었고

뒷바퀴는... 자물쇠로프가 감겨있는것도 신경쓰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로프가 체인과 뒷바퀴살에 엉켜있더군요.. 다 풀고보니 손에 기름범벅되고 멘탈도 나감...

손에 기름범벅된채로 경비한테 다시가서
이거 옮긴사람 누구냐
어떻게 이렇게 막다룰수가있냐
내가 실수했어도 타인의 물건을 막다루는건 아니지않냐
는식의 대화를 했는데

그 경비는 말끝마다 규정만 들먹이면서 자신이 배려없이 행동한 부분에대해서는 계속말을 돌렸습니다.
망가진곳 없는데 대체 왜이러느냐 라기에

눈에 보일정도로 망가졌으면 아저씨나 저나 엄청 곤란해졌을 상황이라고
같은 가격대의 스쿠터였으면 이렇게 했을꺼냐고
순서상 방송을 하던 해서 주인을 알아보던지 경고스티커를 붙이던지 하는게 먼저아니었냐고
아니면 조심히 다뤘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스티커를 붙여도 저처럼 지랄지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이렇게한다고 하더군요

전 제 실수를 인정하고 대화를하는데
그쪽은 계속 규정만 들먹이면서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열받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아무리 제 실수로인해 벌어진 일이라지만 제가 못할말 한거에요?
차라리 눈에 보일만큼 파손되었으면 새걸로바꾸기라도하지
대미지는 분명 받았을텐데 기분이 정말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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