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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진상부리는 여자..무슨 심리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752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sb
추천 : 0
조회수 : 146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8/06/20 01:01:21
사실 헤어진것 자체는 예전인데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 글을 올려요.

사귀는 동안 생일 선물로 모니터 겸 TV를 선물했는데
반년 뒤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진 원인은 여친이 저에게 관심이 없는게 보여서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제가 말을 꺼냈고, 여친이 승낙했어요.
그런데 헤어지고 난 뒤에 여친에게서 전화가 와서
수신료 청구를 받았으니 저 보고 해결을 하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물론 선물은 제가 했는데 저 보고 어떻게 하란건지..
이러이러하게 해보라고 연락을 했는데
저 보고 해결하라고 고집을 부리더라구요.

이 부분은 기억이 애매한데, 제가 대처를 안하니
어차피 TV가 고장이 났으니 버릴거라고 하길래
그럴거면 제 집으로 택배 보내버리고
택배 보낸걸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수신료 면제 받는다고 했죠.
솔직히 버리면 제 마음이 아픈것도 있긴 했는데..

결국 택배를 보냈는데 또 다시 저 보고
전화해서 해결해 달라고 하더군요.
아니, 전화는 너가 해야지..라고 말했는데
결국 타협이 안되어서 그 상태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결국 저희 집에 택배는 도착했는데
무려 착불..뭐 제가 권했으니 원망은 안합니다만
도대체 심리가 이해가 안가요.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 꺼낸것에 대한 원망일까요?
솔직히 사귀면서 외로움은 제가 더 탔는데..

아니면 주변 친구들의 부추김인지..
솔직히 주변 친구들이 저 욕을 많이 한 것 같았거든요.
예를 들어 성적인 질문 같은거 유도한다던가..
성관계 빈도가 줄어든건 아마도 그것 때문이었거든요.
전여친이 팔랑귀라서 거기에 많이 흔들렸었어요.

솔직히 친구들 성향이 만남 어플이나 클럽에서 사람만나는 식이라
조금 거리를 두는걸 제가 권하기도 했는데
전여친 성격상 여자 친구는 적은 편이라 떨치기가 힘들었었거든요.
남자랑 얘기가 통하는 성격이라 찝쩍대는 남자가 많아서 연애중 힘들기도 했고..
전여친 후배랑 3명이서 식사한적이 있는데
전여친이 자리 비우니 '(여친)누나 저랑 얘기하니까 들뜬것 같죠?'
이러더라구요. 처음 보는 사람 때릴수도 없고..
그 얘기를 여친에게 하니까 나쁜애 아니라고 하고 참나.

좀 얘기가 다른데로 샜네요.
질문은 왜 헤어지고 진상을 부렸을까에요.
알 것 같으면서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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