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조금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있는데
사실상 헤어진상태였지만 문제해결방안을 찾으면
다시 만나기로한 애매한 관계였습니다.
반년전에 학원에서 몇번본적있는 분이
취업을했다며 오랜만에 밥사준다며 연락을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뵙는것도 처음이고 이야기를 한시간넘게
한것도 처음이였네요.. 취업고민이 많았을때 여러이야기로
답변해주줘서 고맙다고 밥사주셨는데
제가 좀 그날 생리때문에 예민해서그런지 기분이 썩 좋지않아 평소보다 좀더 날카롭고 거만?하게
행동한것같아요.  그 이후로 저한테 호감도 떨어지신것같고 
제가 사실 그분한테 호감이있었습니다. 
남자친구때문에 마음을 고쳐먹긴했었지만 ..
그분도 저에게 조금 호감이 있었던것같아요.
그런데 한번만나고나서 먼가 시큰둥해진것같아요.
이런 고민을 하면서 밤마다 자책하는 저의  모습을 보니
지금 남자친구와는 완전히 끝내는게 맞는것같기도하고..
상대방은 저한테 관심없는데 진짜 그사람을 좋아하게될까봐 겁이납니다
그 있잖아요.. 사람이 호감있을때 표정과 눈빛
그리고 관심이나 흥미가떨어졌을때의 말투와 행동
식사 시간 중후반부터 호감의 눈빛이 무관심으로 바뀌었던것같아요. 
뭔가 체념한듯한 말투와 행동 ..
대체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알아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