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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52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Nna
추천 : 1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6/21 13:54:20
아래 글들을 보다가
사회적 민감성이라는 댓글을 봤어요
사회적 민간성이 높으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에 잘 공감하고 이해하며
나보다는 타인 의존적인 삶을 산다고 해요
지금껏 제가 살아온 생활과 똑같아요
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것이 제 삶의 목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사랑을 갈구하고
남에게 인정받으려 행동하며
나의 잘못이고 제가 고치려했어요
내가 뭘 잘하는지 내 성격은 어떤지 내가 좋아하는 건 뭔지
오로지 나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어요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
성격은 내성적. 감성적
음악듣기를 좋아한다
이거 말고 저의 내면에대해 아는건 없는것 같아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내 인생의 주체는 나라고
강단있는 삶을 살라고요
그때부터 나란 사람은 누구일까에 대해 생각하려했어요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란 사람은 항상 부족하다 생각했어요
남에게 이끌려 다니는 삶
남에게 맞추려 하는 삶
결정에 있어 우유부단해 남에게 의존하고
우물쭈물해서 하고 싶은 말. 화도 못내고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게 바로 저에요
지금까지 이런 저를 발견했는데
어떻게 하면 저를 찾고 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는 남에게 의존하는 삶이 아닌
오로지 저의 삶을 살고 싶어요
이끌려 다니는 삶은 이제 지겨워요
남에게 무관심하고
객관적인 제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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