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20대 후반 사람입니다..
여기서 산지 거의 3년 되가는데, 사는게 너무 지루하네요..
친구도 없어서 혼자 지냅니다.
일상이 거의 회사-집-회사 생활이구요.
요즘 지루함을 없앨려고 헬스 도 다니는데도 마찬가지네요.
집순이라 집에서 독서,게임,그림그리기 등등 합니다.
한국에서도 원래 집순이 라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여긴 그냥 갇힌 느낌이예요.
최근에 마음을 채울려고 아이패드6도 샀는데도 그냥 그렇네요...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 벌었으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 정신승리 라도 할텐데
근무시간에 비해, 돈도 많이 받는 것도 아니라 허무하네요...
어떻게 해야 이 지루함과 삶에 대한 허무함을 없앨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