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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아들.
게시물ID : gomin_1754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Job
추천 : 3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8/07/23 20:29:11
아들이 중2예요. 정말 힘들게 사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기초엔 책상에선 유서가 나오고 얼마전엔 남편을 대하는 아이의 태도가 넘 불손하여 야단을 치니 집나간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때리거나 욕하거나 하며 키운것도 아니고 가정불화가 있는것도 아닌데 저런 반응을 보이니 정말 힘드네요. 

  어제 캠프를 가며 저한테 휴대폰을 맡겨 제가 아들폰으로 인터넷검색을   하려다보니 검색창에 엄마를 죽이고 싶어요가 있어요. 
슬픕니다. 검색기록을 보나 6월에 음성검색으로 본인 목소리가 엄마른 죽이고싶어요로 있네요. . 엄마바라기던 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요. . . .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 

죽도록 밉다도 아니고. 죽고싶다도 아니고 저를 죽이고 싶다니 
전 어떡하면 될까요

 
  저의 질문은

아이에게 이사실을 아는척해도 되나요.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솔직히 아이와 얘기나누고 싶은데 아니라고 얼버무릴꺼 같아요. 

또하나는  사춘기가 지나면 돌아올까요?

심리상담이라도 같이 받고싶어요. . 

오유에 젊은 분들 많으실텐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특히 남자분들.
도와주셔요. 이 시기를 현명하게 넘길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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