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요..키는..156..? 나이 31..
초고도비만.. 몇십키로 뺐다가 또 쪄서
기어이 100찍었네요..;;에휴 한심..
자존감 낮아지고 대인기피증으로 일도 못하구있어여
헬스장 가고 싶은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네요 ㅠㅠ
이 몸무게엔 식이요법을 먼저 해야하는데
진짜 왜 이렇게 안될까요 ㅠㅠ
하루에 한끼 먹을때가 너무 많고..
안먹다보면 배가 안고파지잖아요?ㅠㅠ그래서 안먹는듯
그리구 제일 걱정인게 군것질..
배도 안고픈데 습관적으로 군것질..
심지어 밥을 먹으면 너무 배가고파져여
그래서 더 안먹는거같아요..
하루 세끼를 먹는다고해도
뭔가 밥을 먹어도 허기지고
닭가슴살을 먹어도 허기지고
그래서 자꾸 군것질을 찾고..
휴..
운동은 강아지 산책시킬때? 1시간.. 근데 요즘 너무 더워서 못나가용 ㅠㅠ
그래서 집에서 저스트댄스 1~2시간 하는데 17층이라 층간소음 ㄷㄷ;;
팔만 열심히 움직이고 다리는 안움직이네요...;
그래서 하체는 땅끄부부 영상들 여러개
근데 체중이 있다보니 또 쉬운게아니네요
2세트해야할꺼 1세트하고 도저히 다리가 ..팔이 안올라가서 중단 ㅠㅠ
그리고 집에 헬스싸이클 30~40분 . 몸무게 때문인지 엉덩이 드럽게 아파용..
이렇게 하고있는데 진짜 너무 우울해 미치겠어요 살도안빠지고
제몸무게로는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한거겠죠?ㅠㅠ
헬스장도 가고싶은데 진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가서 운동하면 누군가 수근댈꺼같고..
이 몸으로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글이 길어졌네요..
어디에 하소연할때도 없고 창피하고
익명으로라도 끄적거려봤어여..
참 한심하죠? ..
진짜 여자애가 이나이먹고 자기몸 하나 관리안하고
이렇게 될 지경까지 있었는지
솔직히 일도안하고 집구석에서만 이러고 있으니
죽고싶단 생각도 많이 하네요..ㅋ
일하고싶어 면접 보러가도 뚱뚱해서 다 떨구더라구여
그래서 또 상처받기 싫어서 면접도 안보다보니
이제 아예 용기가 안나요.
삶이 너무 우울하네요 ㅠㅠ
자기전에는 내일은 정말 다이어트 열심히해서 꼭 빼쟈!
이러면서 자놓고 일어나면 컴퓨터앞에 앉아서....멍....
운동은 깔짝깔짝 1시간;;
힘좀나게 해주세여 ㅠㅠ
저는 진짜 쳐맞아야되여 이렇게 게을러서 뭘하겠다고
진짜 머리로는 다 아는데 행동이 안되는 ..
걍주그까여진짜ㅠㅠ..흐어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