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이별인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곳까지는 노력해보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ㅜㅠ 사귄진 얼마 안됐어요 이제 반년돼가나? 연애초때도 왠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관계자체는 자주 안했고 요즘은 더 줄어가고 있네요. 일단 서로 정말 많이 사랑하긴 해요, 성적인 것만 문제일 뿐.... 우선 남친은 위생이 좋지 않구요, 외모를 안 가꾸는 편에 (그래도 제 눈에는 예쁩니다. 저는 데이트나간다고 화장하고 그러는데 대충 입고 세수도 안하고나오는게 싫을 뿐) 지루가 있어요. 무릎도 안 좋아서 할 수 있는 자세도 한계가 있네요. 요즘 성욕이 줄어든 건 아닌게 ㅈㅇ는 평소처럼 하는데 예전이라면 그럴때 남친생각나고 같이 하고싶단 생각이 들텐데 이제는 그냥 혼자 풀어버리거나 다른 남자 생각이 드네요.... 어떤 사람 하나가 딱 생각나는건 아니고 그냥! 랜덤하게 모르는사람?? 그런식으로 상상이고 바람은 정말 생각도 안하고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루 관해선 자기도 정말 다해봤는데 어쩔 수 없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이거 말곤 정말 평생 가고 싶은 사람인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