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이고 상대는 한참 어린 대학생 동생인데
친해요.할 말은 많지만 거두절미하고 요약만 하자면
제가 뭐 많이 사주고 줬거든요

꼭 비싸고 좋은,작고 반짝이는거 아니고 ㅋㅋ
뭐 힘내라고 선물을 준다든지

생일 때 3만원가량 케이크를 준다든지

가끔 둘이 밥먹는데 내가 다 사준다든지

수능볼 땐 잘보라고 편지랑 여러  선물들 준게 기억나네요.

지금도 추석이라는 핑계로 선물 주고싶은데
행여나 오해나 부담을 느낄까봐

아,,오해는 아니겠네요.

뭐든 퍼주고싶은 마음인데 ..부담스러워할까봐 겁나네요.
그러진않을 것 같은데


궁극의 닝바닝이지만 궁금해서요!

같은 교회일 때는 서로 마주할 일이 많아서
약속도 자연스레 잡고 마주칠 일도 많았는데

제가 옮기고나서는 못 마주치니까 보고싶다ㅠㅠ(독백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