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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를 사랑하는데..
게시물ID : gomin_1759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sZ
추천 : 0
조회수 : 138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0/12 16: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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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총각이고 27살입니다.
이혼녀라고 표현한 제 여자친구는 25살이구요.
전 남편이 키우는 애가 둘 있습니다.

서로 모아둔 돈도 없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여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몇 번이고 헤어지려고 했거든요..
근데 분명 서로 문제가 많다는걸 아는데도
너무 사랑해서 매일 보고 싶어요..

특히나 장거리라서 자주 못보니까 더 그런거 같구요.
저희 집이 보수적이고 기독교 집안이라 끝내 
이어지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걸 알고
그런데도 동거 욕심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저도 멀쩡히 생겨서 이런 여자 저런 여자 소개들어오고
여자친구도 이혼녀는 이혼남과 만나야 된다며
집에서 이런저런 소개가 들어옵니다.
여친이 집에 제 얘기를 하니 포기하라고 하셨다더군요..
그것도 헤어지려할때 여러 이유 중 하나 였습니다.

양가가 반대하고 저희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는데
알게되시면 뒷목잡고 쓰러지실 일인것 같아
죄송스럽고.. 그래서 그냥 사랑이 끝날때까지만
같이 있자는 마인드인데도 너무 힘드네요..
자꾸 욕심이 생겨서

솔직히 애기들까지 제가 케어하리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여친 눈에는 마냥 예쁜 애기들이지만 제 눈에는..
애기들 얼굴이 남편이랑 판박이라 힘들더군요
남편이랑 실제로 본건 아니고 그냥 사진만 압니다.

욕심대로 하면 후회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저보다 20살부터 육아하느라 친구도 다 잃고 
외로워하는 여친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면
더 괴롭구요

헤어지려하다가도 아프다는 얘기 들으면
저도 모르게 뛰어가는데 
결혼은 현실이라고.. 현재 돈도 없어서
어차피 먼 일이겠지만
동거는 어떻게든 되니까 
자꾸 욕심이 나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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